[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세외수입운영 부서 평가’ 결과 생활환경과 등 10개 부서를 선정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각종 공공시설 사용료나 과태료 등을 말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생활환경과, ▲우수 주민복지과, 봉개동, ▲장려 건설과, 한경면, 노인장애인과,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도시재생과, 환경지도과 등이 선정됐다.
우수 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제주시장 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세외수입 평가는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지난 1년간 부과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세수 증대 실적을 토대로 하며,
특히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 활용 실적, 청백-e 상시모니터링 처리 실적 등의 항목을 통해 실질적인 징수 활동에 대한 노력을 평가한다.
제주시는 세외수입 관련 실무자의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매월 1회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ARS 납부 및 위택스·간편결제 앱, 자동이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시민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