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채소 노래 부르기 12팀, 엽서 쓰기 70명, 만화 그리기 50명, 포스터 그리기 34명으로, 총 12팀(288명) 및 154명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채소노래부르기제주중앙유치원 믿음반과 한라유치원 참솔나라반 △엽서쓰기백록초등학교 2학년 양진영 △만화그리기남광초등학교 6학년 김하늘 △포스터그리기백록초등학교 4학년 오민호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어, 총 12팀(288명) 및 46명 학생들이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11월 21일까지 교육장상(상품권)을 수여했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잡곡 등 소정의 기념품 전달을 완료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아부터 중학생까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이번 공모전 우수작품을 적극 홍보하여 학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