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16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 50명을 초대하여 2022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는 걷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중 우수 참여자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한 해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출석율이 높거나 운동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결과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등 목표 달성률이 높은 지역주민 27명을 선정했으며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2022년 서부보건소에서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17회의 걷기 챌린지와 마을별 걷기 프로그램을 883회 운영했다.
건강한 마을(덕수리, 동광리)과 건강한 직장(뽀로로 테마파크, 소인국 테마파크)을 각 2개소 선정하여 운영하고 제주도의 높은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강한 학교 2개소(대정초, 보성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주민분들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감으로써 지역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전파시키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