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제주하모니' 11월 공연으로 “명인열전”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시나위 합주, 판소리, 이태백류 아쟁산조, 태평소를 위한 사물, 남도민요 등을 연주하며, 판소리 명창인 이은숙을 비롯하여, 이태백(아쟁 연주자, 한빌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이난초(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김차경(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이석주(진도씻김굿 이수자),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 김태영(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대표), 정상희(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양혜인(국립남도국악원 단원)이 출연한다.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 '제주하모니'는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1월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주빌레앙상블의‘나의 살던 고향 제주’를 시작으로 ▲제주어 토크콘서트(제주어가수 양정원, 제니크퀸텟 출연), ▲‘체스싱어즈 앤 프랜즈’, ▲메조소프라노 타티아나 비친스카야 초청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