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결혼이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2022년 다(多)가치 다(多)문화 교실’을 개강했다.
11월 11일 시작한 이 강좌는 결혼이주민 10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수)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서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홍미옥(입체플라워아트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아기 낮잠 이불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공예 기법을 익히고 생활소품에 응용함으로써 성취감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