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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학교 방문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제주SW미래채움센터, 아라초등학교와 교육지원 협약 체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의 수행기관인 ㈜티엠디교육그룹과 아라초등학교 간 ‘제주SW미래채움 교육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티엠디교육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문강사들이 아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드론, 자율주행, 스마트팜 등 다채로운 교구를 이용한 체험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원 대상 정보통신기술 직무역량 강화 연수도 진행한다.


또한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미래역량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티엠디교육그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


전문강사가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SW미래채움 센터에서는 3D프린터, 드론,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0월까지 총 91개 학교 및 기관에서 8,914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전국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대회에서 제주SW미래채움 수강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021년) 및 우수상(2022년)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 이틀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 대상 『제1회 제주 코딩&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제주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로 고민하고 도출하기도 했다. 대상인 제주도지사상은 학교 근방 차량의 번호판 자동인식을 통한 불법주차 해결 및 초음파 센서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신팀(이도근(신제주초6), 황인성(월랑초6), 이다영(신제주초6))이 수상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제주SW미래채움 교육은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컨텐츠 및 교육 내용이 구성돼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인기가 많다”며, “학교별 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소프트웨어 인식확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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