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안정적인 민원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본청과 읍면동/외청부서 114개소에 설치된 무정전전원장치(UPS) 145대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매월 행정정보통신 무정전전원장치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화재, 안전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예방 점검 계획이다.
제주시 점검반과 UPS 유지관리 용역업체가 합동으로 UPS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UPS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전원 과부하 여부, UPS 분전반과 축전지 상태, 전원케이블 배선과 연결 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여 전원장치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행정정보통신 전원시설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주기적인 축전지 교체로 중단없는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