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계리마을회(이장 송정)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미디어 꾸러기, 마을과 놀다!’를 11월까지 5회차로 사계초등학교 및 마을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시작된‘미디어 꾸러기, 마을과 놀다!’는 마을기업 제주살래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계리 마을의 이야기를 팟캐스트 및 유튜브로 제작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관내 소규모·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사계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5학년 19명이 참여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팟캐스트 녹음 체험 실습 및 라디오 제작, 프로그램의 기획과 대본쓰기, 유튜브 영상 편집 등으로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사계리 꿈 드림 문화 숲에서 어린이 SNS 미디어 교육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 늘품마을학교는 관내 소규모·원도심학교(31개교)를 살리기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마을이 협력하여‘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구억마을 전통옹기 이야기 ▲소근소근 생태체험, ▲서귀포 마음건강 안심학교, ▲두근두근 내 마음 이해하기, ▲작가와 함께하는 예빛고운 이야기’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8개 마을·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