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18일 제주국제공항 일대에서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서부경찰서, 제주도청, 제주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했다.
대형버스 운전기사 및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으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행 중 이동금지, 음주운전 금지, 과속 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심수학여행 안전수칙 내용을 전파했다.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박상현 과장은 “전국 각지 제주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제주의 안전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