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바른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사용 실태를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관내 양식장 246개소 중 75개소를 무작위로 선정, 수산용 동물의약품등의 오·남용 및 미승인 물질 사용이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미승인·허가취소 의약품 사용 여부, 유해 화학물질의 불법사용 여부, 유효기간 및 휴약기간 준수 여부, 항생제 오·남용 방지 및 의약품 보관상태 등이다.
제주시에서는 올바른 수산용 동물의약품을 사용한 안전한 먹거리 양식수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양식장 관계자들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 10대 수칙 등 올바른 의육품 사용 현장 홍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