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2022 생활교육을 위한 색채 심리치료'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교사 29명이 참여하여 그림을 통해 표출되는 심리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HTP Test, 마인드 컬러 자가 진단, 물고기 가족화, STARS-WAVES-Test 등을 통해 교사 자신의 내재된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사의 교육력 회복과 학생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학생의 마음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교사인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의 마음을 잡는 것이 먼저임을 깨달았다”,“담임으로서 학급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거나 학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직접 경험해보는 흥미로운 연수였다”등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