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올해 10월 1일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함양 및 빠른 현장 적응을 위해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 실무 분야별 멘토링, 주제별 심화 학습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임용 초기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새로운 현장지원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신규 지방공무원 학습공동체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동안 학교회계 세입 및 지출, 기록물관리 등 실무내용 연수, 선후배 공무원 간 업무 경험과 지식 전수를 통한 학교현장 접목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학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보다 심화된 자발적 학습공동체로의 전환을 통해 다음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전수해 나가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호 교육장은“신규 지방공무원들이 학습공동체를 통해 낯선 조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능력을 함양하여 일선 학교 현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