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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다양한 국가의 진로 탐색으로 청소년의 꿈의 시야를 넓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센터가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진로 관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일 차인 8일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미국, 노르웨이, 중국, 일본 출신의 외국인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4人 4色 콘서트’, ‘진로‧진학 톡톡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진로 세계를 탐색했다.


2일 차에는 글로벌 기업 재직자의 “진로설계 처방전” 특강 및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창업 도전을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창업 시뮬레이션 활동과 발표, 해외 진출을 위한 모의 창업 대회인 ‘창업 해커톤’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진로와 창업에 대해 탐색한다는 점에서 다른 진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직업의 장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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