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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가로등·보안등 고장신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속·정확한 고장수리로 민원처리기한 대폭 단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가로등·보안등 고장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 및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8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한림읍, 추자·우도면 5,910여개 가로등·보안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도로조명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가로등·보안등에 관리번호와 QR코드를 새로이 부여하고 표찰을 부착함에 따라 고장 발견시 모바일로 간편한 신고가 가능하며, 접수된 고장신고는 이후 원스톱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고장수리, 수리완료 후 민원인에게 문자 또는 알림 톡으로 처리결과 통보가 이루어진다.


또한 가로등·보안등의 부정확한 한전 계약전력 신고사항에 대하여 전력사용량 분석 등을 통해 계약전력을 적정량으로 조정, 전기요금 현행화를 추진하여 연간 9천3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나머지 읍·면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제주시 전지역 가로등·보안등의 효율적·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민원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야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도에도 동(洞)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대상 전수조사 및 DB구축사업에 3억원을 투입해 연간 4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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