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9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김녕 꼬마탐험대’대원 16명은 만장굴 탐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2월 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예정된 본 프로그램은 70년 전 김녕초등학교 부종휴 선생님과 제자들이 탐험 정신으로 세계인의 보물 만장굴을 발견했던 일대기를 뮤지컬로 제작한다.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아카데미는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의 총감독인 강혜명 소프라노가 맡았고, 매주 1회 뮤지컬 아카데미 강사진이 본교를 방문하여 뮤지컬의 기본 교육과 창작뮤지컬 공연을 위한 실기 위주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과거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 탐험대의 일화를 뮤지컬로 표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 뮤지컬의 기본 교육과 실기 위주의 교육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김녕초 관계자는“우리 학교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뮤지컬에‘김녕 꼬마탐험대’대원들이 굳은 의지로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의 공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