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동아리 사례발표회를 실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라는 목표로 듣기 활동이 먼저라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이 '듣기중심영어 10년', '듣기능력신장 터잡기 활동 과정', '마중물이 된 듣기중심영어 활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혔던 영어습득의 생생한 과정 및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했던 경험담이 공유됐다.
사례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사례발표의 장을 통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학부모로서 영어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