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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기온 뚝 떨어지며 강추위 본격화, 오늘 밤부터 한파 기상특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12.13 21:27:34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금요일인 14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다소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울릉도·독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는 저녁까지 눈이 오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5℃, 낮 최고기온은 1℃에서 7℃ 분포가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2~5℃ 정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춥겠다.


기상청은 13일(오늘) 밤 11시부터 강원도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평창평지에 '한파경보'를 발령한다.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군위), 충청북도(제천, 단양, 음성, 충주, 영동, 괴산, 보은),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전라북도(무주)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곳곳에 기상특보가 발령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에서 3~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동해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14일(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오후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서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동쪽지방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18일(화)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한 차례 더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기상특보 이미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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