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4월부터 10월 28일까지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성인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구성은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두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 측정항목은 심폐지구력, 상대악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이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순발력 대신 협응력으로 대체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9위까지로 선정하며, 다이어트 챌린지 신청 및 사전측정기간은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 및 기념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9위까지 순위자에게는 소정의 기념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시민들의 신체 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으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법을 실천함으로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건강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