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순력도’ 등 제주 문화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촉활동(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도는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등과 협력하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4개 권역별로 15개 내외로 엄선하고, 300년 전 제주의 모습을 담은 ‘탐라순력도’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해 10월부터 판촉활동 등에 활용한다.
올해 10월에 제작되는 (가칭)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순력도는 관광지(공항‧항만), 제주관광공사‧관광협회, 도내‧외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국제공항(김포‧인천)과 서울역 등 다중집합시설 등에도 배포해 제주의 문화콘텐츠 ‘탐라순력도’와 함께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경제와 문화를 융‧복합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300년 전의 지도와 현재의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