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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사람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박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서귀포형 AI 차세대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통합주차 관제센터와 노외주차장 100여면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66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매입을 완료하여 8월에는 사업부지 내 기존 건물 3동에 대한 해체공사와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2023년에는 노외주차장 조성과 통합주체관제센터 신축을 완료하고, 24년에는 비대면 결제 앱 개발, 주차장별 사물인터넷 유도관제장비 설치 등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시는 3억 원을 투입하여 16개소에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 무인 교통단속 장비 등을 설치 완료했다.


앞으로, 1회 추경에 추가 확보한 2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과 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3층 4단 139면 규모의 아랑조을거리 주차 빌딩이 8월 조성이 완료되어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도 밝혔다.


아랑조을거리 주차빌딩은 24억 원을 투입하여 준공했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3년부터 유료화로 전환되어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아랑조을거리 주차빌딩은 구도심 상권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차보다는 사람이 우선인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친화형 도심지 주차공간 조성, 보행자 안전 중심의 교통행정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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