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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우수기관’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경영평가’로 기관 규모에 따른 사업성과의 편차를 감안하여 전년 대비 당해연도(2021년) 증가율(또는 유지율)등의 형태로 평가한 것으로 세부내용은 △참여자 증감율, △내일키움통장가입자 증감률(유지율), △매출액 증가폭 등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센터는 보건복지부 인센티브로 추가 운영비를 지급받을 예정이며, 이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 구축,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김두선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노력해서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서귀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취ㆍ창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직과 빈곤으로 악화된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역량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가 위탁운영하는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편의점, 세차한 새차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67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2년 취약계층 이용 편의 향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능보강비 2,700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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