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명절 음식 및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장비를 9월 8일까지 사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추석 당일 쾌적한 한가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날 22시부터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으로, 22시 이전까지 반드시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여 주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