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홍성관 강사(한국IT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의‘코로나/언택트 시대 우리 자녀 슬기로운 게임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컴퓨터·모바일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장단점 및 무분별한 중독성 게임 이용의 부작용을 학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체계적·효율적인 게임 활용으로 아이들의 인지발달 및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모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우리 아이들이 게임에 빠져 있어 학업에 지장이 가고 사회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받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이의 현재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