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 농구부는 2022년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한 2022 전국 유소년 하모니 챔피언십 농구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에 권역별 리그에서 3승 1패, 조 2위의 성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십에 진출한 함덕초는 예선에서 2승 1패의 성적으로 8강전을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자난 권역별 리그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겨 주었던 전북 송천초를 상대로 접전을 거듭한 결과 43대 41, 1골차의 명승부를 만들어 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비록 4강전에서 서울 연가초를 상대로 패배를 하였지만, 올해 개최한 모든 농구대회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 초등학교 남자 농구의 명문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문영호 교장은“오랜 시간동안 운동부지도자(이대근 코치)와 선수들이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이다”라며“전국 3위의 성취감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