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8월 7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2 제주국제관악제 제10회 U-13 밴드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당일 홍경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68명의 단원들이 연주곡 ‘Exaltation(작곡가James Swearingen)’와‘Jeju Memoir(David R. Gillingham)’를 연주하며 함께 만들어낸 큰 울림의 하모니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2년 동안 대회 출전을 못하였지만, 단원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금상 수상의 영광과 부상(유포늄) 및 지도교사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래 2018년 춘천국제관악경연대회 은상, 2019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 콘테스트 은상, 2019 JIBS 음악 콩쿠르 은상 등 도내 외 유수의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명실공히 제주도내 최고의 초등관악단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