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교육박물관은 8월 6일부터 27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와 함께 배우는 토요 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천자문 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한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한자 익히기’란 주제로, 한자의 음을 통해 한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자성어를 통해 효(孝)와 교우(交友) 예절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운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한문 교실을 통해 조상들의 학습 방법을 배우고 어린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