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4월부터 운영된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시책에 대하여 '2022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결과발표회 결과 일사천리팀이 제안한 ‘온타임 운전자 신호등 타이머 설치 사업’시책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서귀포를 빛내조팀의 ‘임산부 전용 택시 앱 개발을 통한 교통 지원’시책이 최우수상을, 파워J들팀의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앱 개발’시책이 우수상을, 탐나는 팀의 ‘워크온 연계 걸음 마일리지 T-머니 적립카드 제도 발굴시책’과 C·C팀의 ‘제주안심코드 재활용을 통한 관광 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 시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결과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가 발굴되었다며, 미래전략팀 참가자들이 서귀포시에 애정을 가지고 발굴한 과제라는 것이 실감된다’라고 강평했다.
인센티브로 대상팀에게는 해외시찰, 최우수팀·우수팀에게는 국내시찰의 기회가 주어지고 장려 2팀에게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시책은 관련부서와 후속조치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여부를 결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미래전략팀 운영으로 직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발굴된 시책이 실현되어 시민의 행복도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