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7월 26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7일간 이뤄진 2022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본교 6학년 강준우, 김민준, 김유준, 서현규 4명으로 구성된 동광초 배드민턴부 A조 단체팀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준우승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를 대표하는 전국 초등부 남자부 배드민턴 40여 단체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평소 훈련을 열심히 해 온 본교 배드민턴선수들은 안정적이며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하며 본선에 올랐다.
8강과 4강에서는 강팀인 서울, 순천을 우수한 집중력과 경기력으로 차례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최강팀인 부산 범일초를 만나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3:2로 우승을 내어주었다.
동광초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동광초 배드민턴부 선수들의 실력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팀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