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5·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여름방학 무한상상 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내 메이커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 중심 활동, 탐구중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27일에는‘제주 해녀 오토마타 만들기’활동을 통해 오토마타 체험 및 기계 장치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해녀 오토마타를 만들었다. 28일에는‘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배우고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방석, 안마봉 등을 만들었다.
29일에는‘아두이노, 프로그래밍을 통해 실생활 연계 창작물 만들기’활동으로 피지컬 컴퓨팅과 아두이노에 대해 학습하고 스마트 가로등 만들기, 신호등 만들기 등 직접 브레드보드를 이용해서 다양한 창작물들을 만들어 보았다.
도련초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메이커가 되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의 고차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