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예산 4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과 일방통행로 등 노면표시 및 교통 시설물을 정비 완료했다.

주정차 금지구역은 도로 노면 가장자리에 황색 선이나 표지판을 설치해 주차 금지구역임을 표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의도치 않게 불법 주정차를 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적극 행정을 통해 도로 바닥에 주정차 금지 문구 도색 등을 추진했다.

이에 제주시는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주정차 금지 문구 표시 및 안내 표지판 등 정비를 마쳤다.

사업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시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오현길과 빈번한 교통혼잡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신산로 등 29개 노선 12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