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67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7일 동안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를 운영한다.
제30회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는 제주시 동지역 유ㆍ초ㆍ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가인아트센터, 제주팩토리, 삼양초등학교, 오름중학교에서 흙 놀이, 공예,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읍면지역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22명을 위한 쿠킹, 공예, 스포츠 등 소집단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하귀일초등학교와 한림중학교에서 진행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30회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소그룹으로 특정 장소에서 또래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코로나19 상황이지만 개인 방역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계절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