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24일 동안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으로 각 신청기관에서 제출된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후, 사업수행능력, 조직 및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현재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곳과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곳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각 6명과 32명이 이용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사업 수행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을 못하는 장애인이 대정읍, 남원읍, 동홍동 순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특히 이들 해당 지역에서 수행할 기관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 및 가족의 돌봄 경감을 위한 제공기관 확대 지정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