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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노후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보수‧보강 추진

용담 해안도로 경관등주 15개 교체, 노후 등기구도 지속 보강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6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용담 해안도로 일원에 설치된 노후 경관등주(15개)와 경관등 기구(48개)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후 야간경관조명 교체는 지난 7월에 시행해 오는 8월 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야간경관조명 시설은 해안변에 설치돼 있어 각종 염분 및 해풍에 의한 시설물 노후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바다와 도로변을 비추는 용담 해안도로 일원 경관조명은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등주 기초 부식 등으로 누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해안도로 일원, ▲광장(탑동ㆍ탐라·북수구·산포광장) 등에 시설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도 유지관리 공사를 통해 고장 시 즉시 보수를 진행중에 있으며,


또 주 2회 현장 점검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관광명소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제주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총 12개소에 3,680개의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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