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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현고, 리얼월드와 교육혁신 프로젝트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현고등학교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플랫폼 리얼월드가 협력하여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을 이용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는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2022년 7월 2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 2학년 재학생 29명과 리얼월드 기획자가 참여하여 흥미로운 게임 요소가 가미된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미션 게임으로까지 제작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주도하여 만드는 교육 콘텐츠를 목표로 한다.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수학, 과학, 안전 및 다양한 교과목의 학습법을 배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으로, 프로젝트를 위해 리얼월드 서울 본사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리얼월드 스튜디오는 AR, 챗봇,GPS 등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구현 방식의 제한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학생들은 상호 작용이 가능한 교육콘텐츠를 주도적으로 제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한 콘텐츠를 선발하여 일반 사용자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효식 오현고 교감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에 있어 필수 요소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으로 학생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스스로 디지털융합 콘텐츠를 만드는 수업환경이 미래교육의 혁신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역시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방안으로‘미래형 수업환경추진’을 밝힌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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