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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휴가철 대비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 기간동안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를 대비해 7월 25일부터 9월16일까지 서귀포시 야영장 6곳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여름 휴가철에 최대 인파가 모이고, 특히 주말 아침에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시기나 시간대 별로 오수 발생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많아, 오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일반, 자동차)으로 등록된 17곳 중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무단배출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 방류수질 자가측정(연1~2회) ▶기술관리인 선임 ▶ 개인 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하수도법'을 위반한 야영장 적발 시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이 여름 휴가철 시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청정 지하수 수질을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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