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홍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6학년 난치병 학우를 돕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1,123,570원과 동홍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 및 응원 문구를 해당 학생에게 전달했다.
모금 활동을 주도한 전교어린이회 회장 김재연 학생은“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같이 즐겁게 놀고 싶다”라고 응원했다. 같은 반 급우이자 반장인 김지나 학생은“개학하고 지금까지 학교에 나오지 못해서 아쉽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에서는 동홍초등학교 아버지회,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도 함께했다. 동홍초등학교의 오상남 교장은“아이들의 격려와 응원처럼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