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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 운영

20~21일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 구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성을 갖춘 복지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20~21일 운영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914명(제주시 518명, 서귀포시 39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제주대학교와 협약으로 위탁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남진열 교수(제주대학교 미래대학융합대학 학장)의 제주지역 중심 사회복지의 이해, 김상미 교수(제주대학교 실버케어복지학과)의 복지리더가 갖추어야 할 실천기술, 최인덕 교수(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핵심적 역할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도내 43개 읍면동 협의체 신규 위원 등 145명을 대상으로 행정시 별 1일 5시간 교육 시간으로 운영되며 제주시는 복지이음마루에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6년 1월 구성된 읍면동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복지사각지대 발굴 1,845건, 복지자원 발굴 923건, 서비스 지원 및 연계 5,228건의 성과를 거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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