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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사업 폭염대비 물품 배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7월 12일 폭염 주의보 발효)함에 따라 14일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물품을 배부한다.


배부 물품은 근로자 대상 공통적으로 팔토시, 쿨스카프를 제공하고 클린하우스 야외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여름철 장마 대비 다회용 우비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로자에게는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 섭취, △근무 중 휴식 취하기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교육을 읍면동 자체적으로 시행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방한장갑·손난로, 클린하우스 근로자에게는 우비를 제공한 바 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예산 62억 4900만 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장·노년층 취업난 해소,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및 계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액 국비인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3개 분야 총 308명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 161명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79명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도우미 68명으로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사업인 만큼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폭염대비 근무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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