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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홍성철 팀장,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 선발

원예작물 품질 향상,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홍성철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이 최종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으로 최종 6명을 선발하며 표창(훈격농촌진흥청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선발기준은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농촌진흥사업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한 자 △창의적인 업무로 행정능률 향상과 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자 △예산 확보 및 절감, 규제 혁파,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행정을 구현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자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농촌진흥 공직자의 이미지를 제고한 자이다.


홍성철 원예기술팀장은 ▲원예작물 품질향상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농업 기계화율 향상 등의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홍 팀장은 지난 2002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원예분야 전문 기술을 갖추고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주 주요작목인 겨울채소 품질향상을 위해 쪽파 터널재배기술, 마늘 태양열 토양소독기술 보급사업 외 시설과채류 양액재배기술 보급 등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과 스마트팜 인력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지역 원예작물 품질향상을 위한 쪽파 터널재배기술 개발보급 35개소 42ha, 마늘 품질향상 태양열 토양소독기술 보급 580ha, 시설과채류 양액재배기술 보급 25개소 20ha, 양채류 우량품종 선발보급 4작목 15품종 선발 등 기술보급에 앞장섰다.


제주형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관련사업 147개소를 추진하고 기술교육 9회 235명을 진행했으며 농식품 ICT융복합모델개발사업 4억 2,900만 원 등 중앙공모 3개 사업 14억 3,000만 원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농촌 인력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밭작물 기계화기술 보급 4종 305대를 투입하고, 마늘 농기계 개발 및 특허등록 2건 등 농업 기계화율 향상 기술보급에 주력했다.


홍성철 원예기술팀장은 “자랑스러운 농촌진흥인에 선발돼 영광스럽다”며 “원예작물 경쟁력 향상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모습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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