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에서는 6일 이호해수욕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을 비롯해 박경호 제주시새마을회장, 안창준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회원 및 10개 전문대학 학생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통해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대학생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와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청정 제주 환경 조성 및 보존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봉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탄소 줄이기 운동에 제주시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내고장 제주의 자연환경을 쾌적하게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장 직무대리 이상헌 부시장은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민간과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과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는 버스정류장·오름·올레길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