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탐나는 전’ 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2년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1만 7천 709가구(2만 7천 744명)로, 총 9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각 자격 기준 및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30만 원에서 7인 가구 145만 원까지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탐나는 전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신청일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 적용)
탐나는 전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제주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