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에서는 6월 27일 본교 다목적강당에서‘책과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나요!’를 주제로'찾아가는 이야기꾼 책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책공연은 책을 사랑하고, 그 책을 자신만의 양식으로 즐겁게 표현하는 방법을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야기꾼의 책공연'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그림동화책‘커다란 순무’와‘마쯔와 신기한 돌’을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오감을 통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연극 무대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평소에 알고 있던 이야기였는데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를 보니 우리 몸에 대한 재미난 상상력이 일어나고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송당초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송당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동화 속 이야기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며 세상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들과 나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