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21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좌남수 의장과 박경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정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임기 동안 의정자문위원회 7개 분과별 회의와 현장확인을 통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으로 의정기능 강화에 큰 역할을 해 주신 자문위원께 감사드린다”며,“의정활동 자문과 정책제안 및 의정발전을 위해 제시해 주셨던 조언들은 제주 자치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11대 의회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심에 거듭 고맙다”면서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박경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인사말씀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발전과 도민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1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 지원 및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9월에 7개 분과위원회 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오는 30일로 만료된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제12대 도의회 출범 후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