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에서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동초 6학년 학생 88명과 인솔교사 6명이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단체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전에 진행되었던 교장선생님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제주 현대미술관 – 신화월드 – 천지연폭포 – 제주 아쿠아플라넷 - 해녀박물관 순서로 제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연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겨보았다.
숙박 형태의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 이번 수학여행은 졸업 전 초등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단체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교우 관계를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제주동초 관계자는“학생들이 각각 체험 장소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함양해야 할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