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2015년 애월읍 구엄마을과 구좌읍 하도마을을 어촌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 나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어촌 체험 휴양마을 2개소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신청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구엄과 하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에서 관광, 위생·안전 등 분야별 전문 자격 요건을 갖춘 현장심사단의 등급 결정 현장심사가 있었고, 향후 등급 결정 심의를 거쳐 등급이 확정되면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등 사후관리가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등급 결과에 따라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촌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