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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경쟁력 강화 심화교육 추진

농장홍보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농산물 쇼핑몰 창업절차 등 총 4회 과정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대상 ‘농업경영체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부지역 강소농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장홍보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이론 및 실습 △농산물 쇼핑몰 창업절차 및 마케팅 전략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이해 및 운영사례 △스마트팜의 운영원리 및 자동 환경관리 등이다.


교육 과정은 6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신규 강소농뿐만 아니라 기존 2013년도 이수자부터 다양한 기수의 강소농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심화교육 후에는 후속교육으로 도내 우수 6차 사업장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준 농촌지도사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시장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q 한편,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05명의 강소농을 육성했고 2022년 15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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