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2 안덕면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이 오는 13일부터 14까지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및 안덕생활체육관 일원 수국거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안덕청년회의소·안덕적십자 봉사회이 주관하여 제3회 안덕면 수국 꽃길 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덕면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 행사는 2019년 시작 이래 올해 3회째를 맞는 안덕면 대표 지역 행사로 올해 안덕면 수국빛 헌혈 나눔 마당전은‘수국꽃길 따라 힐링하며 사랑 나누기’라는 테마로 면사무소 앞 ~ 안덕생활체육관 ~ 안덕119센터까지 아름답게 핀 수국을 보며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수국으로 충전된 사랑을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사랑의 키트 나눔,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6월 13일 행사 첫날에 안덕면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수국 향기 가득 사랑의 키트 나눠주기(묘종 및 수국 기념품 나눔)’및 제1회 안덕면 어린이 사생대회 전시회, ‘made in 안덕’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행사를 운영하고자, 처음으로 ‘수국축제와 함께하는’제1회 안덕면 어린이 사생대회를 사전 개최하여 엽서형 리플릿으로 제작 배포하였으며, 플라워클래스(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포토존을 설치하였다.
행사 마지막날인 14일 화요일에는 안덕청년회의소(JC)와 적십자봉사회가 주관이 되어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관내 민간 기업·공공단체 등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 및 헌혈증서 기증식을 열어, 관내 헌혈증이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의 시작점에서 안덕수국거리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수국과 곶자왈도 보고 느끼며 6월 14일 생명나눔 헌혈행사에도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