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2022년도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사업 3차 신청을 6월 17일까지 받는다.
저소득층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 지원예산은 4000만원으로 1차, 2차 공모 결과 8농가에 대하여 1600만원을 보조 지원 결정하였으며, 이번 잔여분 2400만원에 대하여 2022년 마지막 공모(3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 개선 사업은 기존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 중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정비 지원조례'에 근거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주민 가구와 보건위생 취약 등의 사유로 환경개선 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여,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200만원(추가비용 자부담)을 정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예산 1,768백만원을 투입 총 대상 1,544가구 중 1,417가구에 대하여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관내 재래식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에도 127가구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개선 희망 가구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