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구름많음서울 25.4℃
  • 맑음제주 27.1℃
  • 맑음고산 23.4℃
  • 맑음성산 27.1℃
  • 구름조금서귀포 26.7℃
기상청 제공

경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사회관계망 시대 농산물 직판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7일부터 선착순 20명, 이(e)-비즈니스 활성화 '농산물 온라인 판매 기초 과정'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이(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 유통시장의 변화와 전망(2022년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에 따르면, 지금은 유통산업의 파괴적 혁신시대로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X), 온라인 식품시장 급성장, 사회문화적 변화, 소비자 구매행동과 선택의 변화에 맞춰 농업인들은 거래처 ․ 거래경로 ․ 거래방식을 달리해 대응해야 한다.


감귤 소비의 경우 대다수는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직거래, 인터넷 및 홈쇼핑 거래가 각각 4%p, 5%p 증가했고(2018년 직거래 12.8%, 인터넷 및 홈쇼핑 8.1%), 온라인 구매 만족도는 68.8%로 높아 변화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통산업 변화 흐름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구글에즈 등을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농업경영인 육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20~24일 5회 15시간에 걸쳐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홍보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유통 흐름과 스마트스토어 소개 ▲스마트스토어 상품 선정 및 기획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고객관리 ▲스마트스토어 판매 활성화 방안 설정 등으로 교육생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매체 활용이 가능하며,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고은주 농촌지도사는 “다수확·고품질 생산 뿐 아니라 이제는 사회 관계망(SNS)나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 운영으로 농업경영인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