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남원ᐧ성산ᐧ표선지역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5월~12월까지 지역 내 금연ᐧ절주 서포터즈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체육시설,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항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금연ᐧ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금연 계도 및 점검 활동 강화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금연환경 조성과 시설관리자 등이 금연구역 지정의무 및 의무 위반에 따른 불이익(과태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해 나아갈 방침이다.
관내 금연구역 지정시설은 2,725개소이며, 담배판매업소는 314개소로 현재까지 지도점검 실적은 1,715개소 2,464건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도서관, 청소년활동시설 등 금연구역과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금연 지도점검을 확대해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하였다.